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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집단 식중독이라도?”… 홍명보 면전서 나온 충격 질문

이반지 기자
2026-06-25 17:21:3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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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집단 식중독이라도?”… 홍명보 면전서 나온 충격 질문 (자료: 연합뉴스)


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32강 직행에 실패했다.

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5일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에서 남아공에 0-1로 패했다. 1승 2패(승점 3)를 기록한 한국은 조 3위에 머물며 자력으로 32강 진출 티켓을 확보하지 못했다.

경기 후 기자회견에서는 “선수들이 집단 식중독이라도 있었던 것 아니냐”는 질문이 나올 정도로 경기력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. 

이에 홍 감독은 “그런 부분은 전혀 없었다. 이유를 그런 쪽으로 돌리고 싶지 않다”며 “이번 대회 3경기 중 가장 좋지 않은 경기였던 것은 맞다”고 인정했다.

이어 “모든 것은 감독 책임이다. 내가 판단하고 결정했다”며 “실점 이후 선수들이 급해졌고, 결국 패배로 이어졌다”고 말했다.

손흥민을 선발에서 제외한 결정에 대해서는 “후반 공간이 생겼을 때 투입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”고 설명했다.

한편 경기 종료 후 이강인이 그라운드에 주저앉아 주먹으로 잔디를 내리치는 모습이 포착되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.

한국의 32강 진출 여부는 남은 조별리그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.

이반지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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